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파 아리사발라가 (문단 편집) ==== [[첼시 FC/2018-19 시즌]]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01213_220222.jpg|width=100%]]}}}|| [[윌리 카바예로]]에게 양보받은 1번을 달고 뛰게 되었다. 사리 감독이 리그 개막전을 앞둔 컨퍼런스에서 케파의 기용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아 데뷔를 곧바로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는데 1R [[허더즈필드 타운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이 결정되었다. 첫 경기를 무실점으로 끝냈지만 팀 자체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다는 평이 있으며 케파도 아직 이적료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않았다고는 하나 사실 허더즈필드의 공격력이 너무 처참해서[* 90분간 유효슈팅이 1개였고 그마저도 케파에게 막혔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던 경기였다. 2R [[아스날 FC]]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결정적 선방 하나를 해내긴 했지만 전반전에 [[헨리크 미키타리안]]에게 내준 실점 당시 아쉬운 모습도 함께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실점이야 측면 수비가 뚫린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미키타리안에게 내준 골 상황은 1000억이라는 기대치에 비해 확실히 아쉬운 모습. 그럼에도 다행히 전술한 후반전 결정적 선방이 나온 후에 바로 [[마르코스 알론소]]가 결승골을 뽑아준 덕분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3R 뉴캐슬전에서도 호셀루의 원더 헤딩골에 의해 1실점 했다. 노이어가 와도 막기 힘든 날카롭게 잘라들어가는 헤더였으며 1차적으로는 소림축구 수준의 예들린의 팔꿈치 파울을 불지않은 정신나간 주심의 문제였고 2차적으로는 휘슬이 불지도 않았는데 정신을 놓은 다비드 루이즈의 책임이었다. 그 외에는 상대팀이 너무 내려가있어 극적인 선방은 보여주진 못했다. 4R 본머스전에도 딱히 위협적인 유효슈팅 장면이 없었고 시즌 2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5R 카디프 시티전에서는 전반전 솔 밤바에게 골키퍼 면전에서 슈팅을 허용하며 선취골을 얻어맞았지만 케파에게 책임이 있다고 보기는 힘든 멋진 골이었기에 비난을 받지는 않았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조별리그 그리스전 당시 [[이정수(축구선수)|이정수]]의 그 골과 흡사한 상황이었다.] 후반전에는 워드의 구석으로 찬 까다로운 슈팅을 선방해내면서 PL 데뷔 후 처음으로 케파의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다. 경기는 에덴 아자르가 해트트릭을 꽂아넣으며 4:1 대승을 거두었다. 2018-19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PAOK FC]]와의 경기에도 선발 출장하여 클린시트를 기록했는데 이 날도 [[PAOK FC]]의 유효슈팅은 단 한 개 뿐이었을 정도로 공격력이 너무 처참해서 그 유효슈팅을 막아낸 것 정도 외엔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 없었던 경기였다. 6R 웨스트햄전에서는 난전 상황에서 [[미카일 안토니오]]가 찬 득점에 가까운 골을 블락해내면서, 전형적으로 안 풀리다가 철퇴맞고 패배하는 시나리오에서 팀을 건져냈다. 팀이 0-0으로 무재배를 했기 때문에 이 블락이 사실상 승점 1점짜리 블락이었던 셈. 7R 리버풀전에서 마네의 낮게 깔아잔 슛이나 샤치리의 프리킥을 막아내는 등 알리송과의 월드레코드 더비에서 함께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스터리지의 미친 원더골로 클린시트에는 실패했다. 유로파리그 2차전 비데오프와의 경기에서 4백 라인이 풀 로테이션을 돌았기 때문인지 선발 출장하여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8R 사우스햄튼전에서 레드몬드와 잉스의 제대로 걸린 중거리슛을 막아냈다. 9R 맨유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전 수비진과 미들진의 정신 나간 수비로 인해 마시알에게 2골을 허용했다. 10R 번리전에서 클린시트를 적립했다. 11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아쉽게 1실점을 하였으나 튀어나가며 타운센드를 견제하지 못한 루이스가 1차적 책임이었으며 그 외에는 빠른 판단으로 튀어나온 이후 탄코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보내주었다. 유로파 리그 4R 바테 보리소프 원정에선 상대 헤더를 슈퍼 세이브하는등 좋은 선방을 보여 무실점으로 끝마쳤다. 13R 토트넘 전에서 전반 시작 직후 몰아친 토트넘의 공격은 당연히 막아내야 하는 공격들이었으나 8분경 알리의 정면으로 들어오는 슈팅을 쳐냈는데 공에 물기가 있어 미끄러져서 실점하였다. 전반 16분에는 케인의 중거리 슛이 루이스에게 가려져 반응조차 하지 못하고 실점하였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을 세이브하는 모습을 통해 밥값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후반 9분 손흥민의 단독 돌파 후 슈팅에 결국 한 골을 더 내주면서 3-1 패배를 당했다. 14R 풀럼 전에서 페드로, 캉테와 함께 수많은 실점 위기를 잘 막아내고 클린시트를 완성하며 MOTM에 선정되었다. 15R 울버햄튼전에선 2골을 먹히며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특히 첫 골은 손에 맞고 들어갔기 때문에 약간 아쉬운 부분. 16R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이 날 미친 활약을 보인 수비진들과 함께 자신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2-0 완승을 견인했고 17R 브라이튼전에서는 아쉽게 1실점하였다.[* 재밌는 것은 첼시로 넘어오기 전인 빌바오에서부터 1년 정도 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한 적이 없다고 한다.] 전반기의 활약을 보면 비싼 금액에 비해 아쉽긴 하나 대체로 괜찮은 편. 쿠르투아만큼의 공중볼 장악 능력은 없더라도 반사 신경과 빌드업은 쿠르투아보다 나은 편이다. 경험이 적은 골키퍼의 첫 해외 진출이라 리그 적응과 수비진들과의 호흡 문제 등 여러 가지 악조건이 있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전반기 활약만 보면 이 부분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는 편이다. 그런 와중에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돌파하는 [[해리 케인]]과 충돌하여 PK를 내주고 실점했다.[* [[마우리치오 사리]]가 [[https://www.goal.com/en/news/english-referees-cannot-use-var-chelsea-boss-sarri-slams-penalty-/590p8hd391n31xc91u6ahbdbb|이 판정에 크게 불만을 표시했는데]] 케파와 케인이 충돌하기 전에 먼저 부심이 토트넘의 오프사이드 선언을 하여 깃발을 올리고 이에 주심이 [[VAR(축구)|VAR]] 판독까지 했으나 오히려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선언하고 케파의 파울을 인정한 것이다. 그런데 다른 카메라 각도에서 본 결과 누가 봐도 케인이 수비 라인 뒤에 있었던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해당 경기에서 부심이 깃발을 올렸으나 주심은 VAR을 믿고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그럼에도 부심은 끝까지 깃발을 올린 채 그 자리에 서 있었고 첼시 수비진들은 이를 보고 오프사이드라고 판단해 경기에 집중하지 않았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VAR을 도입한 후, 부심들이 전보다 깃발을 늦게 올리는 상황이 나오고 이것이 정석이었으나 해당 경기의 부심은 그러지 않았다. 하지만 그걸 떠나 경기의 모든 판정을 담당하는 사람은 주심이기 때문에 주심이 휘슬을 불지도 않았는데도 부심만 믿고 집중을 하지 않은 선수들도 비판을 받아야 한다.] 토트넘과의 2차전 경기에서는 아쉽게 1실점하였지만 승부차기에서 상대방의 슈팅 4번 전부 다 방향을 읽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 중 [[에릭 다이어]]의 슈팅은 허공으로 날아갔고, 케파는 [[루카스 모라]]의 슈팅을 선방해내며 1차전 실점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매고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리그 후반기에 들어와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 7경기 13실점이며 본머스전 4실점, 맨시티전 6실점 등 대량실점 경기가 늘어나는 중. 아무리 필드 플레이어들이 무기력하게 당했다고 해도, 팀이 저 지경까지 실점을 내주는 건 골키퍼인 케파의 책임도 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5라운드 경기에서 포그바의 헤딩 추가골을 실점한 건 너무한 거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케파 본인도 잘못 막았다는 걸 알고 팔에 맞고 들어가는 공을 바로 바라봤을 정도. 그런 와중에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서 축구에서 보기 힘든 대형 사고를 쳤다. 자세한 것은 하단 항목 후술. 이로 인해 케파를 내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사실 현실성이 없는 의견이다. 이제 1시즌 차에 나이도 어리고 무엇보다 최고 이적료를 지불해 7년 계약을 맺은 선수이다 보니 [[안드리 셰브첸코|이]][[페르난도 토레스|전의]] [[알바로 모라타|케이스]]들처럼 어떻게든 쓸 수 밖에 없다. 첼시의 성적이 크게 여유가 있어서 후보 키퍼를 쓸 여력도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경쟁자로 카바예로와 그린이 있지만, 이들은 전성기 때나 케파보다 기량이 앞섰지 현재는 둘 다 기량 저하가 큰 편이다. 그렇다고 [[마르친 부우카]]가 성장하길 바라기에는 그는 케파보다 훨씬 어린 유망주다.[* 셰브첸코와 모라타가 그나마 1시즌 반 혹은 2시즌 만에 첼시를 떠나게 된 것도 그들을 대체할 수 있는 [[디디에 드록바|경]][[니콜라 아넬카|쟁]][[올리비에 지루|자]][[곤살로 이과인|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토레스는 경쟁자들이 [[다니엘 스터리지]], [[로멜루 루카쿠]], [[뎀바 바]], [[사무엘 에투]] 등 뭔가 2% 부족한 경쟁자들이었기 때문에 첼시 입장에서도 그리 쉽게 내치지 못 하며 3시즌 반 동안 데리고 있다가 [[디에고 코스타]]를 영입한 다음에야 내칠 수 있었다.] 즉, 케파를 그대로 쓰게 되면 첼시는 감독의 지시를 무시한 선수도 그냥 기용하는 선수단이 감독보다 위에 있는 기강이 개판인 팀으로 조롱받고 그대로 케파를 내치면 그렇지 않아도 불안한 수비가 더 불안해져 실점이 늘어나 성적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여전히 조롱받게 되는 어느 쪽도 썩 좋지는 않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로 인해 1주일 주급 정지를 받았다. 여기에 다음 경기인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카바예로에게 밀렸다. 그 이후 컨퍼런스에서 사리 감독은 이 일은 이제 끝났다면서 케파가 계속 첼시의 NO.1 골키퍼라는 언급을 하며 다시 주전 키퍼로 복귀할 것을 예고했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풀럼과의 리그 29R 경기에서 선발 라인에 복귀했다. 전반과 달리 후반으로 들어설수록 풀럼에게 휘말리는 모습을 보이는 첼시 수비진이었으나 케파가 계속해서 막아주며 사리의 믿음에 보답했다. 스카이스포츠에선 조르지뉴에게 MOTM을 부여했으나 경기 종료 후 PL에서의 MOTM은 케파가 받았다.[* 케파가 이걸 인스타에 자랑하니 조르지뉴가 “Manager of the match?”라는 드립을 쳤다...] 이후에는 그럭저럭 무난히 활약하는 편.[* 포포투에서는 시즌 최악의 영입생 8인에 케파를 집어넣었는데 이것도 그의 활약이 부진해서가 아닌 이적료가 비싼 것과 항명 파동 때문에 넣은 것이다. 다른 선수들은 부진을 이유로 들었다.] 맨유 전에서는 상대 키퍼인 데헤아가 실책으로 [[마르코스 알론소]]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것과 달리 케파는 막을 수 있는 건 다 막아주면서 패배는 피하게 만들었고, 챔스 확정을 지은 왓포드 경기에는 스카이스포츠에서 케파를 MOM으로 선정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kepa save of save.gif]]}}}|| || '''{{{#f0f0f0 케파의 슈퍼세이브}}}''' ||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간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케파는 두 개의 PK를 막아내며 팀을 유로파 결승에 올린 영웅이 되었다. 막은 것들 외의 PK도 방향을 정확히 읽었고 선방 전에 2-3으로 뒤쳐지는 상황에서 막아낸 것들이기에 더욱 그의 선방이 빛이 났다. 아스날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대선배인 [[페트르 체흐]]와 선방 맞대결에서도 승리하였다.[* 체흐는 이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전반에 아쉬운 볼처리나 가까스로 맞춘 전진 타이밍을 보였으나 끝까지 정신 못 차린 아스날의 수비와 달리 이내 포백들과 함께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이워비의 다이나믹한 중거리슈팅에 의해 클린시트는 실패했으나 후방빌드업과 선방으로 첼시에서 감독 사리와[* 사리는 사실상 비선수 출신인데다 감독 커리어도 나폴리를 맡기 전까지 약팀 위주로 맡았기에 오랫동안 감독을 하고도 트로피가 없었다.] 자신의 첫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높은 이적료에 비해 부족한 모습도 있었지만 해외에서 막 적응해야하는 시즌이고 어린 선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높은 이적료도 쿠르투아의 급작스런 태업으로 인한 이적으로 인해 급하게 골키퍼를 구해야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 때문에 첼시 팬들은 케파가 다음 시즌에 이 시즌보다 더 성장해서 쿠르투아를 따위로 취급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